인천 부평소방서, 주차금지 표시봉 효과‘톡톡’

입력 2018년05월10일 2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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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0일 오전 인천성동학교 인근 경인로와 부남로 일대 주택단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구청과 경찰이 함께 참여했다.  
 

오늘 훈련 지역인 경인로~부남로 일대는 지난 2월부터 부평구청 도시관리국 교통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에 제한을 주는 도로 회전구간의 차량 주·정차를 제한하기 위한 주차금지 표시봉을 시범 설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훈련은 이면도로를 주행하는 통행로 확보훈련을 실시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방송 송출,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유인물 등을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단지에 큰 소방차가 진입하려면 도로 폭의 여유도 필요했지만 차량들이 주차된 회전구간을 통과하려 할 때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이번에 설치한 주차금지 표시봉 덕분에 전보다 회전구간 진입이 수월해졌고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와 부평구청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출동장애 지역을 발굴하면서 향후 46개 구간에 주차금지 표시봉 722개를 설치해 소방출동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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