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소야도 의용소방대원 굴삭기 화재 신속진압

입력 2018년05월15일 15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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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중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4일 오후 4시 18분 옹진군 소야도에서 발생한 굴삭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야도 김형남 의용소방대원(남, 66세)의 신속한 화재진압활동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소야도 매표소 인근에서 문 모 씨(여, 46세)가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덕적도와 소야도 간 연도교 건설작업을 위해 사용하던 굴삭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상황을 전해들은 김형남 의용소방대원은 소방력 도착 전 보유중인 소화기와 마을에서 보관하고 있는 고압살수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활동과 덕적119지역대 소방대원 등 17명의 화재진압활동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홍성찬 덕적119지역대장은 “김형남씨는 마을이장이자 소야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감사하다.”며“지난 소야도 산불화재가 발생했을때도 제일 먼저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받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남 의용소방대원은 “초기에 화재를 발견한 덕분에 피해를 줄일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마을주민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며, 앞으로도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앞장 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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