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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보건소(소장 박호추)는 말라리아 퇴치와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2018년 방역관계자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방역교육은 동 주민센터, 방역소독 대행업체 및 군부대 방역요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내 주요 질병매개모기의 특징과 생활사, 모기 방제방법, 방역장비 사용법 및 장비수리와 방역약품 사용법 등이다.

 서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분무소독과 하수구·주거 밀집지역 등 위험지역은 연무·연막소독을 하는 한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은 월1회 이상 유충 구제를 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차량 연무·연막소독을 주4회 이상 서구 전역에서 집중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시행에 앞서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효과적인 방역 시행으로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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