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의인 표창 수여

입력 2018년05월21일 16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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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5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하트세이버와 소방청장상 표창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던 A(58·여)씨가 쓰러진걸 목격한 장미(여/45세)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어 119가 도착할 때 까지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다 구급대원들 도착하자 장씨는 말없이 자리를 떠났고, 2틀만에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당시 자신을 살려준 행인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했지만 찾을 길이 없어 119에서 직접 사라진 천사를 찾아 나선바 있다.
 

장씨는 “그 당시 쓰러진 사람을 보고 살려야겠다는 생각만으로 119안내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하였고 자신의 작은 행동으로 사람을 살려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선뜻 도움을 준 한 시민의 선행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심폐소생술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이므로 평소에 일반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워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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