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공원 119구급함 설치 마쳐

입력 2018년05월23일 13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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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이용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공원 119구급함 설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달 25일 오후 6시 41분경엔 부평공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6살 어린이가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 떨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는가 하면, 지난 해 1월 1일 저녁9시 5분경 부평공원 농구장에서 16살 학생이 운동 중 부딪혀 얼굴에 열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한 열상, 지혈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일상 사고에 대비한 구급함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평구 내 부평공원과 갈산근린공원에 공원119구급함을 설치했다.
 

공원119구급함은 압박붕대 및 거즈, 지혈제, 소독제, 일회용 비닐장갑 등을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정기 및 수시로 점검을 통해 비치물품의 수량 및 유효기간 등을 관리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이번에 설치한 공원구급함이 든든한 구급대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향후 더 많은 곳에서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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