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마을통과 도로‘어르신 보호구간’운영

입력 2018년05월27일 14시1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가 통과하는 마을주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르신 보호구간을 도입하고 청주시 협조 하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통행량이 많고 주행속도가 높아 위험한 마을통과 도로구간 일정구간을 어르신 보호구간으로 정하고 구간 시점부에 서행표지(천천히)와 노인보호 보조표지, 박스형태의 노인보호 노면표시를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주의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서원구 남이면 비룡리 등 도로와 인접하여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이 위치한 76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였고, 하반기에는 추가대상지를 발굴하여 도입을 확대하고, 구간 내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물의 보강, 노인보호구역 연계 등을 검토 할 예정이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 “고령화 추세와 차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