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재미있는 야외공연 '황 금 토 끼 6월 공연'

입력 2018년05월28일 12시0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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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

[연합시민의 소리]화창한 6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매주 금 ․ 토요일 저녁 마다 야외공연장에서 재미있는 공연 <황.금.토.끼>를 진행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무대이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총 10번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6월 1일은 로맨티카 아르떼의 <선율 타고 유럽 상상여행 콘서트>이다. 프랑스 샹송, 이태리 칸쵸네, 스페인 칸시온, 아르헨티나 탱고, 중동의 집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6월 2일은 이은주 무용단의 <춤이 있는 풍경>이 무대에 오른다. 제3회 전국무용제 최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은주 무용단이 태평성대, 시화연풍, 검무, 해어화 등 다양하고 멋스러운 전통무용으로 우리의 멋을 뽐낸다.


6월 8일에는 아신매직이 <매직쇼-달콤한 무한상상>을 펼친다. 10개의 소재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마술과 복화술, 컨텍트 저글링 등을 볼 수 있는 마술공연이다.


6월 9일에는 극단 우카탕카의 <인천시민여러분 행복하십~SHOW>가 즐거운 시간을 예고한다. 마임, K-pop 댄스 등 고난도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탄성을 자아내는 비보이의 댄스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6월 15일은 인천시립극단의 <유랑극단> 무대이다. 해방 전 신파 유랑 극단의 삶을 풀어놓으며 예술과 인생의 의미를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6월 16일에는 명 앙상블의 <인생은 아름다워 시리즈1-‘사랑의 찬가’>가 준비되어 있다. ‘Moonriver’, ‘생상의 백조’ 등 명 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하여 신선한 음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하였다.


6월 22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펼치는 <우리 춤의 향연> 시간이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춤 레퍼토리들로 구성된 우리 전통춤을 즐길 수 있다.


6월 23일은 안데스의 차니라띠노 <바람의 소리> 무대이다.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뮤지션 ‘차니라띠노’가 대중적인 곡부터 민중적인 곡까지 다양한 라틴음악을 연주한다.


6월 29일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매력이 빛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브라스 판타지아>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앙상블이 청중들을 즐거운 음악 잔치로 초대한다.


6월 30일에는 남사당 놀이와 함께하는 <기승전~흥>으로 신명나는 시간이다. 유네스코 지정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남사당놀이 중 버나, 살판, 풍물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6월은 야외공연을 즐기기에 제격인 시기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를 통해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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