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신임소방관 ‘첫 발’ 내디뎌

입력 2018년05월28일 15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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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8일 서장실에서 2018년 인천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해 신고식을 갖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은 인천소방학교에서 재난대응훈련, 소방행정 등 16주의 전문교육과정을 마치고 부평소방서에 첫 배명을 받았다. 
 
강한준 소방사(사진 첫 번째)는 대학에서 소방안전공학과를 전공하고 사회에서 소방점검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이번 2018년 인천시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강 소방사는 “소방점검업체에서 근무하며 자연스레 소방공무원들을 자주 마주치면서 소방관에 관심이 생겼다”며“제가 가진 지식과 앞으로 쌓아갈 역량을 통해 시민들을 안전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슬기 소방사(사진 두 번째)는 간호사 출신으로 대학병원과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이번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됐다. 최 소방사의 부친은 공무원, 남편은 군무원인 공직자 가족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화랑(사진 네 번째)소방사는 대학병원, 보건소, 요양병원 등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을 살려 이번에 구급대원으로 임용됐다. 특히 소방관인 남편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 부부소방관이 되었다. 
 

윤 소방사는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꾸준히 노력해 전문적인 구급대원으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안심을 전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소방가족으로 첫 발을 내 딛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임용된 3명은 예방안전과와 119구급대에 배치되어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현장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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