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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은 승봉도 등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 10개소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완료됨에 따라 사후관리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체 화재로 인한 사상자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8.5%를 차지해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 4월 5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시작해 5월 11일 측도를 마지막으로 관내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보급 완료했다. 

이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불량시설 교체 보급 ,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안내 및 팜플릿 배부, 소방차량 활용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 소화기ˑ비상소화전함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요령 및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도시지역 주민들이 소방안전으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소통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며 “도서지역 주민들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만 할 것이 아니라 수시로 소화기의 압력을 체크하고 사용법 등을 익혀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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