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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30일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통합적 대응역량 배양을 위한 현장중심의 소방훈련체계를 전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소방청에서는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상시 직장교육과 훈련체계를 확립하고 근무일과 통ˑ폐합으로 훈련시간을 확보하는 소방훈련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중부소방서는 28일부터 모든 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간 합동 실제현장훈련을 실시하며, 3일제 순환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응급처치훈련, 장비조작훈련 등의 상시직장교육 훈련 종목을 지정해 1일 필수 지정 훈련시간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재난현장 훈련을 통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의 역량을 키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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