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승하강식 소화전을 관내 신세계백화점과 인천종합터미널 2개소 설치

입력 2018년06월07일 12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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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지난 5일 지상식 소화전과 지하식 소화전의 장점이 결합된 승하강식 소화전을 관내 신세계백화점과 인천종합터미널 2개소에 설치했다.
 

승하강식 소화전은 평소에는 지하에 매립되어 있다가 사용을 위해 밸브를 열면 수압으로 소화전이 상승하는 원리로 기존의 소화전의 단점인 보행자 안전사고, 도시미관 저해 등을 보완하는 소화전이다. 특히 소화전 상부에 핸들이 부착되어 많은 장비를 가지고 다니고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소화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승하강식 소화전은 공간 확보로 보행상 안전사고 예방, 도시 미관저해 요인 해소, 부속자재 도난 방지 등의 장점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점차 승하강식 소화전으로 바뀌면서 기존 소화전에서 문제가 되던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있다. 사용과 유지관리 또한 편해서 많은 소화전이 교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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