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입력 2018년06월08일 12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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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8일 옹진군은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개조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2월 대상자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4월 대상자를 확정하여 5월 말까지“2018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문턱낮추기, 보조 손잡이 설치, 주택 출입로 보수 , 장애인용 입식부엌 및 욕실개조 등 장애유형에 맞게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6년 동안(2012년~2017년) 총 21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함으로써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되었으며, 올해는 가구당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총 3가구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자는“이동할 때 마다 넘어질까 조심하며 다녔는데 보조 손잡이가 설치되어 이제는 마음 놓고 집 안을 오가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장애인 생활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지원 확대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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