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2018 폭염 대응 구급대 운영

입력 2018년06월11일 15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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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기온상승 등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하절기 119폭염 구급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동부소방서의 4대의 구급차 내 얼음조끼, 얼음팩 등 폭염장비 9종을 상시 구비하여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하고 있다.
 

또한,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마네킨, 실습자 상호간 I.V 확보 숙달 연습 추진 등)에 따른 온열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온열환자 이송인원은  8명이였으며, 세부 이송현황 보면 열사병 3명, 열탈진 4명, 열실신 1명이다.
 

올해 6~8월 기온은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평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일수도 10일 이상 발생될 것으로 전망되어 온열질환 구급출동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허성구 동부소방서 구급담당은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119로 신고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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