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8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입력 2018년06월12일 11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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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 98명, 전문전형 2명, 지역전형 5명 등 총 105명 선발

[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지난 11일 2018년 경기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 합격자 105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 전형에 유치원 6명, 초등 40명, 중등 52명, 전문전형에 초등 1명, 중등 1명, 지역전형에 초등 1명, 중등 4명 등 총 105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 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평가하여 영역에 따라 2~3배수를 선발했으며, 2차 전형에서는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미래교육 조망능력,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정책이해 및 기획능력, 혁신의지, 현장지원역량 등 교육전문직원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역량은 물론, 학생성장을 위해 동료와 협력하여 실천한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교직․교양은 경기교육의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 학교교육활동 전 영역에 대한 업무충실도, 교사로서의 전문성 등을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과 연동하여 평가했다.
 

수업전문성 평가는 배움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실천 여부, 미래핵심역량 및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참여형수업, 학생 성장을 돕는 역동적 평가,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실천 여부,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육과정 설계 지원 능력, 학습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지역교육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교육전문직원 수행에 필요한 능력 검증에 주력했다.
 

기획정책논술은 논술과 정책기획 문항을 한 과목으로 통합하여 실시했는데, 논술 문항은 경기혁신교육정책과 미래교육담론에 대한 이해 및 분석적 이해력, 문제해결력, 논증력, 창의력을, 정책기획 문항은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안 설계 및 교육현장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대안과 노력한 정도를 점검했다.
 

정책토의토론은 1차 지필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 점검 및 심층적 이해 수준 진단, 교육현안문제에 대한 논리적 진술, 대안 제시 능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그리고 지역교육자치 실현의지와 전략, 협업능력 등을 검증했다.
 

또한, 심층면접은 공통문항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시대정신, 실천경험, 윤리성, 교육철학, 가치관, 인성적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이번 전형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려고 노력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고자 학생들의 참된 배움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들과 협력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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