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폭염대비 하절기 구급활동 대책 추진

입력 2018년06월12일 11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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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2일 최근 시작된 무더위 환경에 따른 여름철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한 2018년 폭염대비 하절기 구급활동 대책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2018년 여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7년 인천시 군·구별 열취약 지역 통계에 따르면 관할 동구 지역이 가장 높은 열 취약지약으로 꼽혔다.

이에 폭염에 따른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119구급차 10대, 펌뷸런스 7대를 폭염 구급대로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각 차량에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비 응급처치 물품을 아이스박스에 보관 비치해 응급환자에게 초기에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한다.

또한 폭염 속 온열환자 발생대비 응급처치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훈련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양홍열 119구급대장은 “폭염 기간 동안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중 심한 두통, 근육경련 등 열 손상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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