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통행로 활짝’전통시장 지킴이 안전깃발 게첩

입력 2018년06월21일 22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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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1일 부평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재난 발생 시 소방차가 원활히 진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안전깃발을 게첩했다.
 

부평전통시장은 지난 1950년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으로 개설된 이후 부평자유시장과 진흥종합시장까지 4개의 시장이 부평구 중심에 밀집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그러나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된 건물들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연소확대가 빠르고 가스나 전기 등의 부적절한 사용에 따른 발생 위험성이 커 시장 관계자와 관계기관이 소방훈련, 순찰, 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안전에 지속 노력해왔다.
 

이러한 화재 취약점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알리고자 소방서는 전통시장에서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등 사회적 피해가 클 수 있는 시장에 화재예방과 소방차 양보 분위기를 조성하는 안전깃발 26개를 제작해 시장에 게첩했다.
 

안전깃발은 가정의 화재예방에 필요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로‘소화기 1대, 감지기 1대, 생명을 9합니다’라는 메시지와 소방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두 가지 메시지를 전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 만큼 화재 발생 시 현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소방통행로 확보도 중요하다”며“안전깃발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 가정이나 시장에서도 안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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