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소방관 치유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입력 2018년06월25일 20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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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5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외상 후 스트레스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특수한 근무환경에서 올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요인에 대한 관심과 정신건강 증진과 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인천의료원 트라우마센터 이진주 임상심리전문가를 초빙해 외상에 대한 이해 및 개념, 외출노출 사례 및 발현증상에 대해 알아보면서 외상 노출 대원에 대한 직원관리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활동을 하는 소방관 대부분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있어 이에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유가 필요하다”며“혼자 고민하지 않고 동료나 전문심리 상담센터에 편히 도움을 받을 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설 것” 이라고 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이동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해 전문가가 인천시 소방공무원들의 정신 건강에 상담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의료원 내에 트라우마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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