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정쟁’ 민주당 사실상 완패

입력 2013년07월30일 08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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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  정국 주도권 다툼의 결과가 사실상 민주당의 완봉패라는 것이 정치권 평가로  전략 부재, 무력한 지도부 리더십, 친노무현(친노) 세력의 강경론은 번번이 새누리당 역공에 꺾였다는 언론 보도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회담 대책을 지도부에 물었지만 모두 묵묵부답이었고  이어진 공개회의 김 대표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한 뒤 입을 닫았다고 한다. 

이는 NLL 논란 동안 문재인 의원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 열람’ 주장, 국정원의 회의록 공개 및 “NLL 포기 맞다” 성명 대응 실패로 시작된 , 새누리당의 회의록 사전입수 의혹 이슈화 실패, ‘귀태’ 막말 파문, 새누리당에 발목 잡힌 김현·진선미 의원 국조특위 사퇴, 회의록 실종, 뒤통수 맞은 회의록 실종 검찰 고발, 선점당한 NLL 종식 선언과 여야 대표회담 제안, 결국 비공개에 합의한 국정원 기관보고 등이 민주당이  번번이 분노와 자괴감으로 뒤엉켜 내홍을 겪고 있다. 

이에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보에 양보를 거듭해온 민주당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이모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 민주당 모습이 답답하고 부끄럽다. 참으로 아프다”라고 썼고. 신 최고위원은 TBS 라디오에서 “국정원 기관보고 비공개는 대단히 만족스럽지 못한 협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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