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작은 틈에도‘쏙’어린이 끼임 사고 주의해야

입력 2018년07월02일 18시2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는 1일 저녁 9시 39분경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가 의자 구멍에 발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어린이(남,3)의 발목이 의자 구멍에 끼어있는 상황으로 구조대가 틈을 벌려 꺼내 부상 없이 구조했다.
 

지난 4월 10일에도 청천동의 빌라에서도 3살 어린이가 현관 유리 문틈 사이에 팔이 낀 어린이가 끼어 구조했고, 지난 1월 12일에도 2살 어린이가 플라스틱 병 뚜껑에 손가락이 끼어 구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빼냈다. 
 

구조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끼임 사고로 부평소방서가 출동한 건수는  42건으로 이 중 절반이 넘는 22건(52.3%)이 아파트 등 가정에서 발생하였고 어린이 관련 사고는 8건(19%)을 차지해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사소한 행동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미리 위험이 될 만한 물건은 치우거나 시선을 떼지 않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