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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5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2일부터 9일까지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는 15개대 387명으로 조직되어있으며, 특히 이작도, 소청도 등의 도서지역에도 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해 도서지역에 화재 발생시 화재를 진압하는 것은 물론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등의 구조ˑ구급활동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승봉도 스타렉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의용소방대원 3명이 화재를 진압했으며, 5월 14일 소야도 김형남 의용소방대원(남, 66세)이 굴삭기 화재를 신속 진압하는 등 불철주야로 이웃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의용소방대 점검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복무지도·감독)’ 제12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관할 소방력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전담의용소방대의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능률적인 조직으로 육성·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상반기 의용소방대 운영실태점검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추진실태 점검, 출동수당의 타 용도 활용 등 부정행위 점검, 의용소방대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화재진압, 구조·구급활동뿐만아니라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더 나은 지역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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