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입력 2018년07월05일 14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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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와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아미띠애 앙상블 공연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그림자 공연을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기념식을 통해 각 지역 내에서 양성평등발전 및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을 선정해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처음부터 그런 건 없습니다’의 저자 김홍미리 작가를 초청해 ‘쉬우면서 어려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 부평구민의 양성평등 의식에 대한 관심제고와 양성평등 문화확산 사회분위기를 조성 하였다.
 

한편, 부대행사로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 연대기(감독:김보람)와 리틀 포레스트(감독:임순례)의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를 마련한 양성평등 영화제가 롯데시네마부평점에서, 행복을 위한 재미난 심리학 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 등을 주제로한 깨알강좌가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친화 조성에 기여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부평구 열린 아버지 학교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6월 한 달간 운영하고 그 수료식을 진행하여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다.
 

민선7기 대장정을 새롭게 시작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양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평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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