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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인천시내 각급학교 현장학습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옹진군 관내 체험학습 자원 및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지난 6월부터 각급학교 원장, 교장, 교감, 운영위원장,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농장 팸투어 1차 신청을 받았고, 이들 중 총 28명을 대상으로 7월 5일 관내 영흥면으로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옹진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의 현장학습 의무실시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옹진군 지역 농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농장 팸투어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초 관내 농장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체험농장 선정 신청을 받았고 현지실태조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북도면 1개소와 영흥면 2개소를 현장학습 체험농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1차 팸투어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사육농장 견학 및 곤충을 이용한 케익만들기 체험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에너지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영흥 에너지 파크 등을 관람하고, 상추재배농장에서 직접 상추 수확 체험과 농장주와의 경험담 청취 및 대화 시간을 갖게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농장 현장체험 학습장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우수 체험농장 발굴 선정으로 옹진군의 6차산업 활성화와 지역내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