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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6일 영흥도 심리포해수욕장에서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조ˑ구급대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98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십리포해수욕장 등 9개소에 배치돼 8월 27일까지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사고방지교육, 자긍심 고취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선서, 수난사고대응 훈련(119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수난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 시민수상구조대원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으며,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옹진군청에서는 의약품을, 영흥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과 영흥면사무소에서는 식수 등의 운영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앞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물놀이 장소에서  수상ˑ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정기적인 순찰 실시를 통한 익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 조치 등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선제적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2018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