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입력 2018년07월10일 10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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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9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876곳에 대하여 1단계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천, 밀양 화재 등 전국적인 화재로 인하여 “대통령의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 지시”를 계기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건축물 안전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소방대상물에 대한 전반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해 화재안전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화재안전정책 수립,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진압작전전개 활동 등에 활용하고, 건축주들에게는 자율적인 개선기간을 부여하는 한편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비상구 폐쇄 등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규에 의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장 이천택은 “화재안전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사회 안전 기반 구축 및 대형 참사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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