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8년07월16일 1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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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정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광성중학교 1~3학년 학생들 43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프로젝트는 대상 청소년들이 그 동안 알고 있던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재인식 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내․외의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대응방법, 법적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학교폭력의 세 가지 입장인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이 되어 직접 역할극을 통해 체험해보는 모둠 활동으로 구성되어 대상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재인식할 수 있었으며 모둠 활동을 통해 친구에 대한 의미를 살피고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관자의 역할을 알게 되었고, 그 역할이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장난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관하는 것도 가해자 못지않게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박정아 소장은 “2018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친구야 친하게’프로젝트를 통해 중구 관내 청소년들 모두가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모의경험해보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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