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전통시장 등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입력 2018년07월19일 13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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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8일 인천역과 동인천역, 신포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행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에 길 터주기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과 불법 주정차 근절 방송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골목 등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이 진행됐는데, 직접 주민들이 소방차 동승체험을 해보면서 소방차 양보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태영 현장대응단장은 “동구·중구는 구도심 지역으로 좁고 협소한 골목길이 많아 화재발생 시 취약하다.”면서, "주·정차시 소방차 통행에 지장은 없는지 한 번만 생각해달라고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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