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 집단치료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8년07월19일 1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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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구청장 박형우)는 4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ADHD 진단 및 정서적 어려움 겪는 저학년 6명, 고학년 7명을 대상으로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정신과적 문제가 학교생활의 부적응, 또래 관계상의 갈등, 학업성취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따라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기획하였다.

 

집단프로그램은 총 16회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미술을 도구로 사용하는 전문예술심리치료사의 미술놀이 집단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분노상황이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해당 감정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행동평가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를 이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집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차기년도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 전문적인 치료를 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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