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인천신포니에타 제21회 정기연주회

입력 2018년07월24일 10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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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018년부터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로 선정된  '인천신포니에타가'가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인천신포니에타' (대표 이종욱)는 2005년 인천지역 출신들의 젊은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다. 창단이후 2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파토리와 소규모 쳄버음악에서부터 대규모 교향곡까지 여러 가지 유형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김중석의 교향시 ‘몽유도원’을 최초로 초연한다.
 
몽유도원을 작곡한 김중석은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 및 국립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초대-3대) 역임 한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가이다.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 작곡상, 루마니아 콘스탄타 예술가상, 경기도 문화상 인천시 문화상 수상 하였다.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지휘자 최승환은 연세대학교 및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KBS교향악단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및 동북사범대학 특빙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이사라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 무대에 올려지며, 테너 박의준과 소프라노 이은보라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인천신포니에타는 9월 16일에는  '인천을 빛낸 음악인', 10월 21일 에는 영화와 뮤지컬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Sound of Screen & musical' ,11월 25일에는 경인지역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Rising Star of incheon'이라는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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