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폭염기간 ‘전기적 요인 화재’ 안전 주의 당부

입력 2018년07월25일 15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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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24일 새벽 간석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완전진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거주자 신모씨(여, 20대)가 새벽에 집안에서‘펑’소리가 난 후 타는 냄새가 나서 119에 신고하였다. 이번 화재로 주택 안방이 소훼되었고 소방서 추산 1,550천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동소방서는 천장부 형광등 배선에서 단락흔이 식별된 점 등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전선 등이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어 열화에 의한 단락될 수 있고, 정격 용량에 맞지 않는 냉방기기 사용시 과열·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전기제품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노후 전선교체,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냉방기기 먼지 청소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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