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직무대리 전옥주)은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1시간에 걸쳐 ‘2018 초등, 중등 음악, 보건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도내 초등교사, 중등 음악교사,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부 자격연수 표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반영하여 편성했다.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초등교사 196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사전 실행 학습,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온 작품 읽기, ▲협력학습 등에 대한 수업 전문성,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긍정훈육, ▲교육상담 등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 ▲DMZ 생태체험교육 등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직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소규모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특히,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역사교육과 생태교육을 통합한 DMZ 생태체험연수도 포함하여 평화생태적 감수성 향상도 꾀한다.
음악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중ㆍ고등학교 음악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안양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음악과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멘토 교사와의 만남, ▲판소리와 민요, ▲국악교육 및 실기, ▲합창지도, ▲오케스트라 운영,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문화체험 등이다.
또한, 장애이해교육의 일환으로‘드림위드 앙상블’공연 감상을 통해 발달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통합교육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의 문화 활동도 체험한다.
보건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보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군포 산본공고에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사전실행학습, ▲2015개정교육과정과 보건교육과정의 이해, ▲보건과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자료 제작의 이해, ▲배움중심의 이론과 실제 등 수업 전문성 신장과, ▲효율적인 보건실 운영방안, ▲초․중등 보건교육연구회 사례, ▲감염병 예방과 관리 등 보건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행복한 교사를 위한 회복탄력성’, ‘올바른 보건의식과 교육리더의 역할’ 등의 강좌를 통해 보건교사로서의 자긍심과 교육공동체에서의 보건교사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사전실행학습으로 자기성찰 보고서, 수업나눔 사례, 서평,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여 일지 등을 작성하여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고, ‘멘토 교사와의 만남’시간에 사례 나눔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옥주 연수기획조정부장은 “이번 자격연수가 교과 전문가로서의 성장과 학급운영, 직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초등, 중등 음악, 보건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