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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올여름 역대 최고인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부평구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7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 복합건출물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인명피해 재발방지와 시민의 자발적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1단계로 오는 12월까지 부평구 소재 1,533개소 대상물에 대한 소방·건축·전기·가스 안전사항을 점검하며, 현재까지 191개소 12%를 추진하고 있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결과는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안전점검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여 화재예방·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소방서 정병권 서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도 제천·밀양 화재참사 재발방지를 위해서 부평구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화재안전 특별조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