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성화고 교사 드론 제작비행실무 연수 실시

입력 2018년07월31일 19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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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5일부터 4일간 드론 관련 학과 교사들의 참여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드론 제작비행 실무」하계 직무연수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교육비를 지원하여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전문성 향상차원에서 실시한 연수과정으로 드론의 제작 및 정비실습 뿐만 아니라  비행훈련까지 시행하는 30시간의 첨단기술 연수과정이었다.
 

연수 마지막 날인 토요일 연수생들은 35도의 폭염속에서도 야외 드론 훈련장에서 각자가 제작한 드론으로 비행 테스트 및 비행훈련을 실시하였는데 전원이 성공하여 교관들을 놀라게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윤 창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지식과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교사의 직업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첨단 신산업분야 현장직무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4차산업 분야인 드론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하이텍고등학교에 드론운용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선발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인력 양성을 하고자 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초경량 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 산하의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하였는데 초경량 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다면 인천하이텍고와 인천인력개발원은 드론운용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드론 조종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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