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마사회 앞 주차금지봉 몇 달째 방치

입력 2018년07월31일 22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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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는 마사회 인근 도로에 교통안전을 위한 주차금지봉을 설치했으나 주민들이 주차봉을 뽑아 방치하고 있으나 관할기관은 이를 묵인하고 있어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마사회 앞 전기시설물 사이에 주차금지봉이 몇 달째 방치돼 있다.
 

주민A씨는 '전기시설물 사이에 중구청이 설치한 주차봉이 훼손돼 방치되고 있지만 관리기관은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며 '연일 폭염으로 전시시설물사이에 있어 미관상 보기도 싫어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인근 상점주들은 혈세로 설치한 교통안전설치봉이 설치 후 교통을 저해한다며 이용자들이 뽑아 방치하던 것을 한군데 모아 놓았다며 거리 환경여건도 확인하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관리가 될 수 있겠냐며 행정을 비판했다.
 

그리고, 중구청은 지역 교통 흐름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한 설치를 위해 예산을 책정할 때는 주차단속을 철저거나  미리 환경조사를 통해야 설치 하는게 맞지 않겠냐며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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