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입시 경쟁률이 평균 3대 1 기록

입력 2013년08월02일 17시3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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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 접수

[여성종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00명 정원에 903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발표했다.

140명을 뽑는 한성과고에는 432명이 지원해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160명을 뽑는 세종과고에는 471명이 지원해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성과고는 지원자의 75.9%가, 세종과고는 지원자의 76.2%가 남학생으로  전체 지원자 중에서는 76.1%를 나타내고있다. 

정원의 20%인 60명을 뽑는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에는 총 72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과학고 입학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만 이뤄진다. 서류평가와 방문면접, 소집 면접 등 2단계 과정을 거친다.

각 과학고는 다음 달 6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방문 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11월 29일부터 이틀간 소집면접을 거쳐 12월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고 관계자는 “사교육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배제할 것“이라며 ”수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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