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점검

입력 2018년08월07일 22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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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어린이집 및 놀이시설 등 어린이 활동 공간 20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하여 환경부 지원을 받아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및 어린이 보육시설 등으로 우리 구에서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 여부, 바닥 및 벽에 사용된 벽지와 도료 등 마감재의 중금속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및 6가 크롬 등)함량기준 준수 여부와 놀이터 모래의 기생충 검출여부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1차로 어린이 활동공간을 현장 방문해 중금속 간이측정기로 어린이들이 주로 접촉하고 활동하는, 어린이집 내부 및 놀이터 놀이기구 등에 대해 유해물질을 측정한 후, 기준 초과 시에는 2차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어린이 활동 공간 200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관련기준 위반 시설 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금까지 환경보건법 적용이 유예됐던 소규모 어린이집(2009.3.22. 이전에 설치된 연면적 430㎡ 미만의 사립 어린이집)까지 관리대상에 포함해 더욱 촘촘한 환경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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