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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3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보육교직원 통학 및 견학차량 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해 동일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이상희 강사를 초빙해 실제 통학차량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과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한 처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통학 및 견학차량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서든 내가 돌보는 아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빈번하게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늘과 같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체 보육교직원과 연수구의 공동 책무이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 중에 모든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할 예정으로,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