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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이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공단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경영 전반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안전·환경 분야로 시설보강, 장애인 편의시설확충, 에너지 효율적 사용, 친환경 공간 조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시설관리공단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사업이다.

부평구에 주소지를 둔 구민 또는 부평구에 주소지가 있는 사업체의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만, 특정단체만의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특정 제품의 판매를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시행을 위해 내부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제안 사업들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 사업 심사 및 선정의 절차를 걸쳐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및 주민제안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를 확인할 수 있으며, 032)262-931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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