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승하강식 옥외소화전” 전 직원이 숙지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8월29일 14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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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화재 시 소방용수를 공급해주는 지상식소화전이 인도, 도로변에 설치되어 파손되기 쉽고 보행자나 자전거 통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도입된“승하강식 옥외소화전”을 전 직원이 숙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은 기존 지상식 소화전이 도로변이나 인도 상에 돌출되어 있는 것과 달리 지하에 매설되어 있다가 필요 시 제수변을 열게되면 수압에 의해서 지상으로 상승되어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소방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날 교육은 부평구에 설치된 8개소에 대해서 제수변을 열어서 수압에 의한 소화전이 자동으로 상승하는지 여부, 핸들을 돌려서 소방용수가 통수되는지 여부, 소방용수 사용 후 소화전이 맨홀 속에 안치되는지 여부 등을 반복적으로 교육했다.
 

부평소방서 정병권 서장은“전 직원이 승하강식 옥외 소화전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지도하여 소방장비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도록 꾸준히 연찬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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