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청정 섬 대청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입력 2018년08월30일 14시2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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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기자]옹진군 대청면에서는 지난 29일 주민 및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광난두 해변 등 해안가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청정 섬 대청’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대청도 해변 곳곳에는 파도를 통해 유입되는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자연환경과 경관이 훼손되고 있어, 주민 및 어업인들과 면사무소 직원‧해양경찰 등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안강망 및 통발 어선 6척은 조업활동을 미루어두고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였다.
 

이날 작업으로 수거된 해양쓰레기 약 20여톤은 해양쓰레기 적치장에 임시 보관 후 기존에 수거한 쓰레기와 함께 하반기에 인천으로 반출 할 예정이다.
 

 대청면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주민 및 선주협의회, 선진어촌계, 그리고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청정 섬 대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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