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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10일 인천 미추홀구에 개원예정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협조 및 복무현장을 살펴보고 원장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지상 7층 130병상 규모로 개원준비를 마치고 지난 8월 31일부터 8개 진료과목에 대하여 시범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총 15개 진료과목으로 올해 말경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소집적체 해소를 위해 신규 개원하는 인천보훈병원의 사회복무요원 소요인원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방안 등을 통한 복무만족도 강화 및 복무기관장의 관심도 제고 등을 당부했다.
 

인천보훈병원에는 올해 11월부터 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되어 환자안내․환자이동보조 등 보건의료분야 환자구호업무지원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며, 정식 개원 이후 2019년에 추가로 1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배치 될 계획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과의 유기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요인원 확대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