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 시행

입력 2013년08월07일 11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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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시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청사 내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추진 대책을 시행한다.

현재 실내 냉방온도는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30분 간격으로 냉방기 순차 운휴를 시행하고 있으며, 업무시간 외 개별 냉방기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고, 피크시간대 전등 1/2소등, 엘리베이터 가동 중지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시설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약 대책도 시행한다.

먼저 비상 발전기를 가동, 시간당 약 600kW의 전력을 발전기를 통해 공급하고. 노후화 된 일반 조명 1,35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기존 대비 44%의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였으며, 잉여 지하수를 활용 본관동 5층 옥상 지붕 표면에 물을 분사해 주는 시설을 설치하여 단열에 취약한 5층 사무실의 내부 온도를 약 3~4℃ 낮춤으로써 냉방부하 감소로 인한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였다.
 
 또한, 냉방용 실외기 주변에 차광막을 설치, 실외기 효율을 높여 전력 에너지를 절감 할 방침이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전년도 7, 8월 대비 15%, 피크시간대(14~17시) 20%의 청사내 전력 에너지를 절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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