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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 김학승기자] 인천 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7일 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 세어도에서 치안인프라에서 소외된 섬 거주 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눈높이 안심치안 구축 및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한 세어도 이동 경찰서를 운영하였다.

이날 세어도 이동 경찰서에서는 주민들의 법률 상담 및 민원 고충 해결을 위해 경찰서장과 더불어 생활안전과, 수사과, 형사과, 경비교통과 등의 각 기능의 업무담당자 10여명이 직접 섬으로 방문하여 각종 민원 및 형사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주민 고충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안심지킴이로 위촉된 세어도 양성철 통장은 그동안 치안 인프라에서 소외된 섬 주민들에게 각종 법률 상담과 더불어 기초 의약품 제공 및 미용 자원봉사를 해준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서부경찰서와 지금 같은 유대관계를 유지자는 말을 전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서부경찰서 황순일 서장은 서부경찰의 치안서비스에 소외되는 주민들이 단 한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방문이 지속?발전하도록 주민안전을 위한 신속대응팀 구성 등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