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제22회 과천축제 개막

입력 2018년09월14일 13시2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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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연합시민의 소리]제22회 과천축제가 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사전 공연에 이어,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시)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막공연에서는 김대균 줄타기 공연과 VR(Virtual Reality)드로잉 퍼포먼스, 조윤성 Trio의 재즈 공연, 화려한 안무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가상의 공간을 캔버스 삼아 VR기술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VR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은 신선한 무대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서는 형식적인 부분을 지양하고, 과천축제와 개막공연의 주인공이 관람객임을 강조하기 위해 공연 시작 전 내빈 소개 없이 진행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제22회 과천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온온사, 주암체육공원 등 과천시 곳곳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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