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추석 안전대비 ㈜이랜드월드 현장예찰 나서

입력 2018년09월17일 19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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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7일 명절에 앞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랜드월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을 찾아 현황을 살펴보는 예찰활동이다. 
 

㈜이랜드월드는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대형물류창고로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대비와 안전대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위소방대 현황 및 피난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기를 사용하는 화재 취약층에 대한 안전대책 논의를 통해 자율적인 방화관리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 
 

또 물류창고 특성상 적재물품으로 인한 피난로가 제한될 경우를 대비해 피난동선을 간소화하고 정전 시 피난을 돕는 야광 유도스티커 부착을 제안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언제 어디에서든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찰활동은 추석 전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영화상영관 등 19개소에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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