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등 지도방문

입력 2018년09월19일 21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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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는 19일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평전통시장과 부평지하상가를 찾아 화재안전 예찰활동을 펼쳤다.
 

예찰활동은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선정해 관계자들을 만나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대책을 논하는 화재예방의 일환이다.
 

정병권 서장은 추석을 앞둬 많은 시민들이 찾는 부평전통시장을 방문했다.

부평전통시장은 지난 1950년 개설된 이후 4개의 시장이 밀집한 곳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화재 경각심을 알리고 안전 취약점을 살펴보며 소방활동 장애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함께 동행하며 시장을 살펴보고 화재 취약요인을 해소하고 소방시설 유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평지하상가(부평모두몰)와 부평민자역사를 방문했다. 이 곳은 일일 유동인구가 약 10만명에 이르는 곳으로 지하가 특성상 제한된 피난로와 재난발생 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추석을 앞둬 예찰에 나섰다.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현장을 살펴보며 안전수칙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등 안전 컨설팅을 하고 건의사항을 청취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권 서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곳들은 안전에 소홀해 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취약시설의 사전지도를 통해 관계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고쳐나가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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