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다국어 로고젝터 활용 치안활동 전개

입력 2018년10월01일 1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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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음성경찰서(경찰서장 박봉규)는  1일 외국인의 기초질서 준수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기존에 음성군 내 설치되어 있는 47개소의 로고젝터 중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점, 터미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의 로고젝터 6대의 문구 내용을 음성군 실정에 맞는 다국어(중국, 베트남어)로 변경,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로고젝터‘ 란 범죄예방 문구를 친화적인 이미지와 색감 있는 글씨로 표현하여 주요 통행로 바닥에 LED조명으로 투영하는 기기로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자체와 협업, 추진하여 올해 1월 음성관내 47개소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특히, 기초질서 유지를 위하여 번역된 안전문구와 이미지를 현출하여 외국인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체 조도에 의한 가로등 효과가 있어 음성지역 밤길 치안을 안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불법행위에 대한 금지문구 뿐만 아니라 외국인주민의 치안활동 참여, 음성서 주요시책을 반영한 문구 추가 및 다양한 외국어도 추가하여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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