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하브루타 수업 공개의 날’ 운영

입력 2018년10월01일 15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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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지난 28일 중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일상의 수업을 교사가 직접 참관하고 이를 토대로 수업 변화의 동기를 부여하는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는데 ‘하브루타 수업 공개의 날’도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브루타 수업은 「질문이 있는 교실」의 저자이자 하브루타 수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밀알두레학교(남양주 소재) 고현승 교사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문법 수업을 진행하였다.
 

고현승 교사는 “하브루타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가를 깨닫게 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수업 방법 중의 하나”이며 “하브루타 수업의 핵심은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부평서중학교 이승순 수석교사는 “하브루타 수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짝 질문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학습 주제를 깊이 탐색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일상의 좋은 수업을 찾아 함께 공유하는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프로젝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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