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금고에 하나은행 선정

입력 2018년10월02일 17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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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하나은행이 인천 서구 구금고에 선정됐다.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구의원, 대학 교수, 변호사, 세무·회계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민, 신한, 하나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금융기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 협력사업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한 면밀한 평가로 각 평가항목 배점 합계 최고점으로 우선협상 대상은행에 선정된 하나은행은 4년간 출연금 규모가 6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서구와 최종 협약을 체결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인천 서구 금고를 관리하게 된다.

서구는 금고지정 사항을 구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금융기관에 통지한 후 10월 중 구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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