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하수처리시설 단계별 신, 증축 '난항~~'

입력 2018년10월10일 19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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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가 극심한 주민들 '냄새가 나는 혐오시설로 주변 내땅의 가격이 내려.....'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옹진군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단계별 신, 증축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군은 현재 29개의 시설을 계획하고 1단계3곳, 2단계 16곳, 공사 중2곳, 운영 중 8곳이다.

 

최근 옹진영흥면 선재하수종말처리장의 건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에서  반대가 극심한 주민들은 냄새가 나는 혐오시설로 주변 내땅의 가격이 내려간다며 다른 곳으로 옮겨 시설을 지으라고 주장, 수개월째 미뤄지고 있다.

 

옹진군 북도면과 영흥면 선재 하수종말처리장이 절실하지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가운데 군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백지화되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해양환경과 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육성의 필요성이 강조,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적인 정책안이 요구된다.

 

옹진군은 어민들의 삶의 현장인 해양 환경개선을 위해 오폐수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한 정책으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군민들의 개인주의가 해양환경 오염 방지 등에 대한 교육 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옹진군은 군민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다는 실망스런 군수의 답변에 "해양을 지배하는 국가가 인간 생존에 필요한 자원 보호와 확보에 전력을 다해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는 원리를 교육하는 강력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바다는 어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해양자원으로 이를 보호하는데 소명의식이 중요하며 자연은 우리가 과거에서 부터 미래까지 빌려온 귀중한 유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한번 파괴된 환경은 그만큼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여해도 되살리기 어렵고 우리가 빌려서 쓰고 우리의 먹거리를 제공한 바닷 속을 처음 그대로 후손에게 돌려줘야 할 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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