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소방관 자연속 힐링시간 가져

입력 2018년10월17일 13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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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7일부터 3회 걸쳐 전라남도 순천군 순천만 갈대밭 일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연속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 갈대밭 산책과 동료 심리상담사를 통해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상호 교감을 통해 소통문화를 활성하고 직장 내 화합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한다.
 

힐링 캠프에 참여한 한승희 구급대원은 “각종 사고 현장에서 참혹한 현장을 접할 때마다 그 장면이 생각 나 힘들 때가 종종 있다.” 며 “산행 시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를 극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힐링 캠프 참여에 만족감을 표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그동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상호간 소통하며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총 274명이 근무 중이며, 행정직원 52명과 외근 소방대원 222명 중 소방대원 138명, 구조대원 16명, 구급대원 69명이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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